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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청와대, 사드 전자파 미검출 숨겨…사실 밝혀야"

입력 2017-08-01 13:49

"전자파 미검출 숨기고 반대시위 수수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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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미검출 숨기고 반대시위 수수방관"

바른정당은 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전자파가 검출되지 않았음에도 정부가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내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사드 레이더에서 전자파가 검출되지 않은 사실을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믿을 수 없다"면서 "더 납득하기 힘든 것은 정부가 이 사실을 숨기고 사드배치 반대시위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이제라도 사드배치의 당위성을 보완하고 사드 전자파에 불안해하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사회적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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