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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부평역서 40대 남성 열차에 투신…경위 조사 중

입력 2017-07-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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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새벽 1호선 인천 부평역에서 40대 남성이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충북과 충남의 고속도로에서는 앞서 일어난 차량 사고 때문에 뒤따르던 차량이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들이 멈춰선 전동차 아래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9분쯤 인천 부평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47살 장모씨가 진입하는 1호선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승객 90여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탔고 열차 5대의 운행이 2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투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인천 부평소방서)

+++

고속도로 한 복판에 파란 경차 한 대가 찌그러진채 뒤집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4분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228km 지점에서 경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고, 이어 뒤따르던 5t트럭이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물건을 꺼내고 있던 40대 여성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화면제공: 충남 공주소방서)

+++

앞서 오늘 새벽 1시 22분쯤에는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용전터널 인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 역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됐고, 이를 보고 정차한 승용차를 뒤따르던 12t 트럭 등 9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초 추돌을 당한 차량 탑승자 30대 박모씨가 중상을 입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제공: 충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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