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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서실장 경질…후임에 현 안보장관 존 켈리 지명

입력 2017-07-29 13:59 수정 2017-07-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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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의 경질을 단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내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 비서실장은 현 국토안보부 장관인 해병대 장성 출신의 존 켈리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친공화당 출신 인사를 배제하고, 충성심이 강한 군인과 친인척 등 측근 위주로 참모진을 개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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