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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어 영국도 2040년부터 휘발유·경유차 판매 금지

입력 2017-07-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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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40년부터 모든 경유, 휘발유 차량의 국내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이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의 정책안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향후 20여 년간 지방자치단체에 30억파운드, 우리 돈 약 4조 37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이르면 2020년부터 지자체가 디젤 차량에 높은 분담금을 부과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프랑스도 '탄소 제로 국가'가 되기 위해 2040년부터 화석연료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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