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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 "러시아와 공모 안 했다"…의혹 전면 부인
입력 2017-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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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상원 정보위 비공개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쿠슈너 선임고문은 출석에 앞서 공개한 성명에서 "나는 공모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 전후 러시아 대표들과의 4차례 접촉에 대해선 "선거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특별히 기억할 만한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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