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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7-24 20:12 수정 2017-07-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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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아 식별장비' 의문의 교체 지연

합참의 늑장 조치로 실제 전투에서 동맹군 전투기와 적기를 구별하는 피아식별장비 교체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부터 길게는 8년 까지 우리 전투기는 미군 전투기를 육안으로 구별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2. '원세훈 회의 녹취록' 증거 채택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의 선고 전 마지막 재판에서 검찰이 인터넷 선거개입 정황이 담긴 '국정원 부서장 회의 녹취록 복구본'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JTBC 취재결과 국정원 적폐청산TF가 국정원이 18대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원 전 원장이 참석하는 회의의 기록 방식을 녹음에서 수기로 바꾼 사실이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세월호 화물칸서 사람 추정 유해

오늘(24일) 오후 세월호 화물칸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수습됐습니다. 지난달 14일 세월호 3층 로비와 식당 구역에서 유해가 발견된 뒤 40일 만으로 화물칸에서는 처음입니다.

4. '기록물' 이관 절반은 무의미 자료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대통령 기록관에 넘긴 기록의 절반 가량이 직원 식당 메뉴와 식비 대장, 물품관리 등 기록으로서의 의미가 적은 행정 데이터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작 중요한 자료들은 폐기하거나 방치한 뒤 무의미한 데이터들로 건수만 늘렸다는 지적입니다.

5. 노조 직원 휴게실에 녹음기 설치

LG화학이 노조 측과 임금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노조 직원 휴게실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회사 측은 불법 녹취를 인정하면서도 단순한 실수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노조 측은 불법 노조 사찰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6. 개통 넉달 된 '북항 해저터널' 침수

주말 동안 중부지방에 내린 기습폭우로 지난 3월에 개통한 국내 최장 해저터널, 인천김포고속도로의 북항 터널이 침수됐습니다. 북항 터널 도로 아래에 묻혀있는 9000톤급 용량의 배수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7. 충주호는 지금 '쓰레기 수거 전쟁'

일주일 전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이곳 충주호 상류엔 수천 톤의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쓰레기 수거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수도권 최대 용수 공급원 충주호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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