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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아파트서 베란다에 매달린 20대 여성 구조

입력 2017-07-22 15:41 수정 2017-07-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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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다툰 뒤,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 충남 논산에서는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15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이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여성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3층 베란다 난간에 21살 여성 한모씨가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한씨가 남자친구의 가족으로부터 헤어지라는 말을 듣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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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0분쯤에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1570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불은 양돈장 1297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고 1억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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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시 20분쯤에는 경남 사천시 축동면의 한 폐목재 처리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헬기 2대와 소방대원 180여명이 동원돼 큰 불은 잡았지만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오늘 오전까지 진압을 계속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붙은 폐목재 규모가 30톤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년 전에도 폐목재 속에서 가스가 발생해 불이난 적이 있다는 회사 측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화면제공 : 부산 기장소방서 기장구조대, 충남 논산소방서, 경남 사천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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