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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에 광우병 의심 소…정부, 검역 강화

입력 2017-07-19 21:20 수정 2017-07-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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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에 광우병 의심 소…정부, 검역 강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소해면상뇌증, 즉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암소가 발견돼 우리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만 '앨라배마주'의 도축장과 가공 공장에서 국내로 수출하는 물량은 전혀 없고 이번 광우병은 고령의 소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비정형 광우병'이어서 위험도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2. 사우디 '미니스커트 동영상' 여성 체포

미니스커트를 입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 종교 도시를 배경으로 짧은 영상을 촬영한 여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외출할 때 여성에게 '아바야'라는 통옷을 입도록 하는 사우디에서는 해당 영상이 퍼지자 이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과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3. 성형외과 원장 '프로포폴 투약' 현장 체포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젯(18일)밤 자신의 병원 건물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43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당시,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4. 미, 한국 지진 전문가 '뇌물 수수' 기소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이 지헌철 전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 지진연구 센터장이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100만달러, 약 1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배심원 평의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 전 센터장은 한국에서 지질 관련 사업을 하는 해외 업체에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 전 센터장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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