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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졸음 운전?…5톤 트럭이 14톤 택배 트럭 추돌

입력 2017-07-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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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사고 소식입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서울방향 유성분기점 부근에서 5톤 트럭이 앞서 가던 14.5톤짜리 택배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 김모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졸음운전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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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5월 25일 밤 자신의 집에서 이웃 주민 A씨와 술을 마시던 B씨. 그런데 갑자기 A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쳤고 발로 허리를 밟으며 때려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잘난 척을 해서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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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마약 투여 등을 권유해 온 남성들이 무더기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들은 회사원과 택배업자, 무역회사 대표 등 일반인들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SNS나 채팅앱을 통해 여성들을 만났습니다.

약속 장소인 모텔에 필로폰을 들고 나와서 상대 여성과 함께 투약하고 성관계를 한 뒤 헤어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일반인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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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부품 결함으로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21만여 대에 대한 리콜이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리콜 대상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생산된 투싼 2.0 디젤 7만 9000여 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생산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 8000여 대입니다.

환경부가 실내에서 두 차종을 운행했을 때 나온 미세먼지 등을 확인해본 결과 배출량 기준을 초과한 건데요.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 등의 부품 결함이 원인이었는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리콜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고 이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 사실을 알리는 등 오늘부터 리콜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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