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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럽연합, '경제 연대' 협상 타결…2019년 발효

입력 2017-07-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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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유럽연합이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경제연대협정, EPA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 간 EPA 협상이 큰 틀에서 합의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양 측이 연내 최종 타결과 2019년 발효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세계 무역의 30%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유럽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한국 자동차 업계도 이번 합의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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