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트럼프, 정상회담 다음날 "한국 알면 알수록 기분 좋아"

입력 2017-07-05 19:23 수정 2017-07-05 23: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아참, 임 반장,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끝내고 바로 주말에 골프를 치러 갔었잖아요. 그런데 오늘(5일) 뉴스를 보니까, 거기서 재미 한인사업가를 만나서 정상회담과 관련한 언급을 했었다…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임소라 반장]

그렇습니다. 재미교포 사업가인 김종욱 '황금손스테이튼아일랜드' 회장입니다. 이분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김 회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다음 날인 1일 자신을 포함한 50여명의 사업가를 골프장으로 초대해 오찬을 했다는 거죠.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알면 알수록 기분 좋다", "한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나는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는 겁니다.

이런 말을 했던 거보면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했던 거 같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임반장, 그 김회장이란 분은 트럼프 대통령과 어떻게 아는 사이랍니까.

[임소라 반장]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다는데 그때부터 자주 만나는 사이였고, 지난 대선 당시엔 후원자였다고 하더라고요.

(자료출처 : 김종욱 회장)

관련기사

악수 당시 문 대통령 표정이?…방미 'B컷사진' 대방출 장하성 책 얘기에 분위기 반전?…트럼프 "오, 와튼스쿨" 문 대통령-트럼프 첫 악수 '훈훈한 4초'…환송까지 5번 악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