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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동 종료…35분 늘어난 '125분'

입력 2017-06-30 09:39 수정 2017-06-30 11:06

'상견례→리셉션→환영만찬'…트럼프 만찬 직전 "북한·무역 문제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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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리셉션→환영만찬'…트럼프 만찬 직전 "북한·무역 문제 논의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회동이 2시간 5분 만에 끝났다.

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만남을 했고, 리셉션을 거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 공식 환영 만찬 행사는 오후 8시 5분께 종료됐다.

당초 1시간 30분이 예정됐던 행사가 35분이 늘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직전에 언론을 향해 "나는 문 대통령이 북한, 무역, 그리고 다른 것들의 복잡함에 대해 우리 국민과 토론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고,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로 미뤄 양 정상은 30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이날 만찬 회동에서 북한 및 무역 등에 대해 일정 부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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