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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사탕 건넨 원유철에 "뭐가 들었을 줄 알고 먹나"

입력 2017-06-29 18:49 수정 2017-06-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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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는 수도권 합동 연설회가 진행이 된거같은데 혹시 관련한 얘기 없었어요?

[정강현 반장]

오늘 연설회 전에 토론이 있었는데, 조금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원유철 의원이 "목에 좋은 사탕이 있으니 드셔라. 이거 먹고 시작하자"면서 사탕을 건넸더니 홍준표 전 지사가 "안 먹는다, 사탕 안에 뭐가 들었을 줄 알고 그걸 먹나. 안 먹어"하면서 손사래를 쳤대요.

[앵커]

사탕가지고? 그렇습니까? 어쨌든 홍 전 지사가 원 의원에게 감정이 안 좋군요.

그런데 최 반장, 류여해 후보같은 경우에는요, 제가 처음보는 유형의 정치인 같아요.

[최종혁 반장]

그렇습니다. "이건 아니야~이건 아니야~정말 이거 아니냐~ 제가 가슴이 너무 아파가지고…" 그 독백을 보면서, 배우 윤석화 씨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거 같은 충격을 받았는데, 연설 중에 신발을 벗질 않나, 갑자기 태극기를 꺼내서 노래하질 않나, 저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는데…연기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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