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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홍준표-원유철 신경전…한국당, 경선 파열음?

입력 2017-06-27 15:41 수정 2017-06-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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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충청권 합동연설회

[원유철/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정병국 의원이 출판한 '나는 반성한다'라는 책에서 놀랍게도 우리의 대통령 후보이셨던 홍준표 후보께서 바른정당의 창당 시에 '내가 2심에서, 항소심에서 무죄가 결정되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서 밝혔다고 합니다.]

홍준표 후보, 합동연설 도중 퇴장

긴급 기자회견이 열리고…

[홍준표/전 경남지사 (어제) : 정병국 의원의 이야기는 거짓말입니다. 바른정당이 창당하고 난 뒤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제 기억으로 아침, 저녁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재판 중이니 말할 처지가 못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원유철 의원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내가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저런 후배하고 경선하는 것이 제가 부끄럽습니다. 내가 정병국 의원이 왜 그랬는지 알아요. 나는 소위 나이 60이 돼도 아직도 네가 소장 개혁파냐, 내가 그렇게 한 번 비판을 한 적이 있어요. 나한테 감정이 좀 많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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