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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3라운드…야, 송영무·김상곤·조대엽 '집중'

입력 2017-06-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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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제3라운드에 들어섭니다. 이번 주에만 여섯번의 청문회가 열리는데, 야당은 특히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이번주 장관 후보자 5명의 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야당이 정조준하고 있는 대상은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28일 열리는 송영무 후보자 청문회에선 납품비리 의혹과 고액자문료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학용/자유한국당 의원 : 대한민국 역대 국방장관 후보자 중 송 후보자보다 문제가 많은 후보자는 없었습니다. 아니,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29일 실시되는 김상곤 후보자 청문회에선 논문표절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걸로 보입니다.

30일 개최되는 조대엽 후보자 청문회는 음주운전 거짓해명과 교수시절 사외이사 겸직 의혹이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박주선/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송영무, 김상곤, 조대엽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의혹들이 인사청문회에서 사실로 확인되면 저희 당은 단호히 대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밖에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각각 28, 29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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