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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안경환 "'몰래 혼인신고' 평생 반성…변명 여지 없어"

입력 2017-06-16 14:47 수정 2017-06-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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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혼인신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안경화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일에 대해 사죄하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인사청문회에서 평가해달라"고 밝혀 자진 사퇴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회견

[안경환/법무부 장관 후보자 (오늘) : 저는 1948년 생으로 금년 70세입니다. 그 70년 인생을 되돌아볼 때 제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저의 20대 중반 청년 시절에 저질렀던 일입니다. 저는 당시 저만의 이기심에 눈이 멀어 당시 사랑했던 사람과 그 가족에게 실로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습니다. 그 후로 저는 오늘까지 그때의 그릇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았습니다. 젊은 시절의 잘못으로 평생 반성하고 사죄해야 마땅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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