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4일)밤 서울 고덕동에서 차량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제주시에서는 소형 보트가 뒤집혀서 탑승자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1대가 도로 위에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 서울 고덕동 올림픽대로에서 잠실 방향으로 향하던 차량 3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43살 김 모 씨와 31살 백 모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멈춰있던 승용차를 또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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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방파제 위에서 심폐소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50m 해상에서 소형 레저보트 1척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 중 57살 오 모 씨가 숨졌습니다.
해경은 파도로 인해 보트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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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바닥에 떨어진 남성을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8m 높이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던 68살 이 모 씨가, 바닥에서 약 5m 높이 지점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씨는 허리와 발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이 씨가 가파른 사다리를 오르내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