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씨가 참 좋긴 한데, 충청 등 중부지방 가뭄이 걱정입니다. 오늘(12일)도 이 지역 비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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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요즘 날씨 자체는 참 좋죠. 오늘 아침도 하늘이 굉장히 쾌청한데요. 공기질도 깨끗한 편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8도까지 올라있고요. 낮 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는 낮에 비가 조금 오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밤 사이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초여름 날씨 이어지지만 어제보다는 덥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3~4도 가량 떨어지는 곳이 많은데요.
예년 기온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강한 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사고 없도록 주의해야겠고요.
또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까요. 남해안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신경쓰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27도, 광주 27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부 내륙과 일부 영남 내륙에 낮부터 밤 사이 5~2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소 요란할 것으로 보이고요.
호남 지방에는 빗방울만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기온은 계속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다시 강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요즘 가뭄이 정말 길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이 가뭄을 해소할 만큼의 많은 양의 비소식은 없습니다. 피해가 최소화 됐으면 좋겠고요.
오늘 전국 한낮에 자외선 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