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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프전' 제임스, 31득점…클리블랜드, 벼랑 끝 1승

입력 2017-06-10 21:17 수정 2017-06-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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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 NBA 챔피언전에서 오늘(10일)도 화려한 묘기가 펼쳐졌습니다. NBA 최고의 스타죠.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의 맞대결에서는 제임스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NBA 챔프전' 제임스, 31득점…클리블랜드, 벼랑 끝 1승
[기자]

골대를 향해 달려드는 르브론 제임스.

점프와 함께 공을 받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이번에는 백보드에 맞고 나온 공을 바로 낚아 채더니 멋진 덩크슛을 성공시킵니다.

팀 동료 카이리 어빙은 그림 같은 3점슛으로 최고의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오늘 미국 프로농구 NBA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는 제임스와 어빙이 활약한 클리블랜드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앞서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승부를 5차전으로 넘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NBA 최고의 스타,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의 맞대결로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3차전에서는 제임스가 홀로 39점을 따내며 활약했지만 커리의 폭발적인 화력에
듀랜트의 막판 3점슛이 터지면서 승리는 커리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4차전에서는 커리가 14점에 그쳤지만 제임스는 31득점에 두자릿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커리를 압도했습니다.

전설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세운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운 제임스는 오는 13일 5차전에서 다시 한 번 반격의 기회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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