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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명승부가 논란으로…사우디는 왜 묵념을 거부했을까

입력 2017-06-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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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3:2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월8일)

경기 전, 그라운드엔 1분간 묵념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런던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 호주 선수들은 서로 어깨를 맞잡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선수들은 이에 동참하지 않고 몸을 풀었는데요, 문화적 차이 탓에 묵념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이어졌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선 묵념이 위로와 존중을 표하는 방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해석도 있지만 과거 사우디에서 폴로 경기를 치를 땐 추모의 예로 묵념을 하고 경기를 진행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사우디축구협회는 결국 유감과 사과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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