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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온 '미이라'…칸 휩쓴 여성 킬러 '악녀'

입력 2017-06-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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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미이라'가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개봉영화 소식,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에 파견된 미군 병사 닉은 한 마을에 갔다가 거대한 지하세계를 발견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권력을 탐했다는 이유로 생매장된 아마네트 공주의 무덤입니다.

수천 년의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닉을 제물로 바쳐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가 되려 하고, 그런 아마네트에게서 세상을 구하는 싸움이 시작됩니다.

앞서 세 편의 영화로 찾아왔던 '미이라' 시리즈에 배우 톰 크루즈와 러셀 크로가 가세하면서 액션과 볼거리가 한층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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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조직에 스카우트된 숙희는 연수라는 가명으로 살면서 사람을 죽이는 임무를 맡습니다.

살기 위해 죽여야 하는 숙희 앞에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합니다.

[현수/영화 '악녀' : 연수씨는 연기는 참 잘하는데 거짓말은 서툰 것 같아요.]

두 남자와 숙희를 둘러싼 음모가 밝혀지면서, 숙희는 복수에 나섭니다.

칸영화제에 초청됐던 영화 '악녀'는 한국 영화에서 흔치 않은 여성 킬러의 액션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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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단둘이 사는 고교생 용순은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주는 체육 선생님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선생님에게 만나는 여자가 있단 걸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아빠는 새 엄마를 데려와 소개합니다.

영화 '용순'은 사춘기 소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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