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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의당 무리한 청문회 유감…협치정신 살려달라"

입력 2017-06-08 14:14 수정 2017-06-08 15:16

"강경화 역량·전문성 드러나…김상조 채택 조건은 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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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역량·전문성 드러나…김상조 채택 조건은 몽니"

민주 "국민의당 무리한 청문회 유감…협치정신 살려달라"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의당의 무리한 청문회 진행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러움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논평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밝힌 국민의당 발표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제 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자녀 위장전입에 대해 공직자로서 판단이 부족했다며 분명히 사과했다. 매일 같이 언론에 나오던 의혹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해명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강 후보자의 외교적 역량과 전문성이 드러난 청문회를 치렀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제 대변인은 국민의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후보자에 대한 조건부 보고서 채택에 관해 "야당이 지나친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상조 후보자는 500여명의 학자들까지 나서 공정위원장으로서 자질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검찰 고발 조건은 의혹 제기에 사실관계도 정리하지 않은 채 무리한 몽니를 부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 대변인은 "야당은 협치의 정신을 살려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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