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120명을 태운 군용기가 실종됐는데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어제(7일) 오후 승무원 14명과 승객 106명을 태운 군용기가 실종됐다고 미얀마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군인과 그 가족들이 타고있던 군용기는 남부 항구도시 메르귀를 출발해 양곤으로 가던 중 안다만 해상에서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겼는데요.
군 당국이 교신이 끊긴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종된 군용기는 지난해 3월에 중국에서 도입한 중형 수송기로 지금까지 809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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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동부 시우다드 빅토리아의 한 교도소에서 총격 소리가 이어집니다.
밤사이 폭동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했는데 사망자 중 3명은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지역은 멕시코에서도 가장 치안이 불안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데 수감자들이 총기를 손에 넣어서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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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주택가 도로에 경찰들이 출동했습니다.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와서 다른 차를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서 총을 쐈는데요.
여성 한명과 그녀의 6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차에 타고있던 9살짜리 큰 아들과 또 다른 어린이가 총에 맞아서,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숨진 여성이 서로 알고 있던 관계라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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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에서 진입로가 15개에 달하는 5층짜리 인터체인지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복잡한 인터체인지로 불린다는데 2009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지난달에서야 완공된겁니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잘못 들어가도 방향을 돌릴 수 있도록 설계돼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