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비가 내리긴 했는데, 갈증이 조금 해소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이번 비는 오후쯤에는 모두 그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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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는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아직까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들이 많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상암 월드컵 공원에도 약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데요, 오늘(7일) 우비 입으시거나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는데요.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선선한데요.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후 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에 안개가 끼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도 강풍에 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22도, 청주 대전 23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갑니다. 서울은 낮동안 27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도 다시 기온이 훌쩍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대체로 좋음 수준 보이면서 깨끗하겠고요. 하늘이 흐리기 때문에 자외선도 강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