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가 웬만큼 와서는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거 같은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오늘(6일) 비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지금 비가 시작된 곳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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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뭄이 완전히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정말 반가운 비 소식입니다.
오늘(6일) 점차 전국에 비가 내리는데요.
현재 제주 지역에 시작됐고요, 비 구름은 점차 북동쪽으로 확대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강수량은 제주 산간에 120mm 이상 집중 되겠고요, 그 밖의 제주에 30~80mm, 남해안에 50mm, 전국 곳곳에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비로 인해 더위가 갑자기 물러갔습니다.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지는 곳들이 많은데요.
한낮에도 서울 23도 등으로 전국이 대체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건조한 공기는 차차 해소되겠고요.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3도, 청주, 대전 22도 창원도 22도로 더위는 없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주춤하다가 모레 목요일부터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이어 주말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