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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 갤노트7, 올여름 '리퍼폰'으로 다시 돌아온다

입력 2017-05-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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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가 많았었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삼성전자가 올 여름에 시장에 다시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성을 높여서 리퍼폰으로 판매를 할 예정인데, 얼마나 가격을 낮출지가 관심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7입니다.

홍채인식과 방수기능까지 갖춰 출시 초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발화 사고로 지난해 10월 단종했습니다.

이후 발화 원인으로 배터리 문제가 지목됐고, 삼성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부품 전담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갤럭시노트7을 이르면 올여름 리퍼폰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발화 원인으로 지목됐던 배터리 용량은 줄여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에서는 현재 판매 중인 갤럭시S8과 올가을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8의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판매 수량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기존 가격대비 얼마나 할인된 가격으로 출시할지도 관심사 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를 위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전파 인증과 블루투스 인증, 와이파이 인증 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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