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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다세대 주택 화재로 17명 대피…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7-05-29 09:01

40대 남성, 쓰레기 더미에 깔린 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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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쓰레기 더미에 깔린 채 숨져

[앵커]

어제(28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등 17명이 대피했습니다. 노원구에서는 쓰레기 더미에 깔린 남성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과 오토바이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13분쯤 서울 종로구 한 다세대 주택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등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한 주택 마당에서 40대 남성 강 모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강 씨는 2m 높이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에 깔려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응급조치를 한 뒤 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수도 계량기를 확인하러 나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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