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니까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도 전해드릴까요. 캐리비안의 해적이 6년만에 돌아왔는데요. 배우 조니뎁도 함께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돌아온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가 유령 선장 살라자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젊은 시절의 잭에게 속아 저주에 걸린 살라자르는 복수를 다짐하며 바다를 죽음의 기운으로 물들입니다.
또 다른 해적 선장 바르보사도 잭을 추적하는 가운데, 저주에 걸린 아버지를 구하려는 헨리와 여성 천문학자 카리나가 잭의 모험에 함께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5번째 영화로 이야기는 다소 약하지만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
2002년 당내 기반이 약했던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은 국민 경선을 통해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가 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이었던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노 전 대통령의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담았습니다.
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그 때 그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
리쿠는 친구들과 함께 여름 축제를 위한 공연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어릴 적 친구이자 첫사랑인 아오이에겐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기다립니다.
리쿠는 숨겨둔 인생 레코드를 이용해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고, 둘은 계속 새로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일본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은 발랄한 청춘과 흥겨운 노래를 통해 첫사랑의 추억을 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