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와있는데요.
오늘(26일) 아침 하늘도 맑고 기분 좋은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공기질도 굉장히 깨끗한 편이라 상쾌한 하루 시작할 수 있겠고요.
오늘 낮 기온도 어제보다 낮아서 굉장히 선선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말 동안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다시 더위가 찾아오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구 모두 오늘 24도에 그치겠지만 차차 30도 안팎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 수준까지 나타나겠고요.
다만 밤부터 중서부 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지만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동해상에는 풍랑특보 내려져 있으니 안전 사고 없도록 신경써야겠고요.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무척 더웠던 남부지방도 오늘 모처럼 쾌적한 날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전주 23도, 광주·대구 24도에 그치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은 그보다 더 선선한데요. 강릉 19도 등으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말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더위도 계속됩니다.
이제 며칠 지나지 않으면 6월인데요.
이번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더 덥고, 강수량도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척 힘든 여름이 될 것 같은데요. 모쪼록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