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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K팝 그룹 첫 영예

입력 2017-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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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중가요 시상식인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팝 그룹으로서는 처음인데요. 세계적인 팝 스타들을 이긴 K팝의 저력에 현지 관심도 뜨겁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상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입니다.

최종 수상자는 지난 1년간 앨범과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데이터와 3주간의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선정됩니다.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 내내 저스틴 비버가 상을 독차지 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아시안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2013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했지만, 한국 그룹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드레이크가 톱 아티스트를 비롯해 13개 부문을 휩쓸어 2012년 아델이 세운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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