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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구조사 문재인 48.1%로 1위…도민들 "예상대로다"

입력 2017-05-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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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구조사 문재인 48.1%로 1위…도민들 "예상대로다"


제주, 출구조사 문재인 48.1%로 1위…도민들 "예상대로다"


제주도민들은 9일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마감되고 오후 8시 방송3사의 출구조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오자 "예상대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MBC·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제주에서는 문재인 후보 48.1%, 안철수 후보 21.5%, 홍준표 후보 16.4%, 심상정 후보 7.5%, 유승민 후보 6.1%로 나타났다.

문재인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는 전국 41.4% 보다 6.7%p가 높고, 2위인 홍준표 후보와 예상득표율에서는 더블스코어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로 나오자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캠프를 가득 메운 당원들과 선거대책본부 요원들은 모두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다"며 "우리가 이제 혁신과 통합을 함께 이끌 새 대통령을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회사원인 김재근씨(제주시 외도동)는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제주에서도 전국과 마찬가지로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가 1위인 출구조사가 나왔다"며 "개표 결과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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