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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투표지 분류기 오작동…개표 잠정 중단

입력 2017-05-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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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시작된 9일 오후 광주지역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기가 오작동해 개표가 잠정 중단됐다.

이날 오후 9시10분께 광주 서구 염주동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북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개표에서 투표지 분류기 3대가 오작동했다.

유효표가 모두 미인식되는 현상이 반복돼 선관위 직원들이 개표를 잠정 중단하고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참관인들은 오류가 잇따르자 "왜 분류가 제대로 안 되느냐"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선관위는 분류기 오작동을 복구한 뒤 개표를 재개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빨리 조치해 개표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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