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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70% 되는 10일 새벽 2~3시쯤 당선인 '윤곽'

입력 2017-05-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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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양정고등학교에 개표소가 마련되어있는데 연결이 됩니까? 지금 서울 양정고 개표소 현장에 김태영 기자 나가 있습니다.

[기자]

네, 서울 양정고 개표소 현장입니다.

[앵커]

목동 양정고 개표소에서 혹시 지금 개표 결과가 나온게 있습니까?

[기자]

아직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 바로 뒤로 개함부라고 쓰인 테이블이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이 아래 벽면을 따라 각 투표소에서 도착한 투표함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지금은 투표함에서 투표용지를 꺼내 테이블에 펼쳐놓고 유효표와 무효가 확실하거나 애매한 미분류표로 분류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앵커]

그럼 투표함은 전부 도착했다는 이야기죠?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한가지 확인할게 있는데 아까도 이야기가 좀 나왔습니다만, 사전 투표함부터 먼저 열어서 그거 먼저 개봉합니까?

[기자]

사전투표함은 애초에 관외 투표의 경우 우표를 통해 이곳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봉투에 밀봉이 되어있습니다.

그 밀봉된 봉투를 뜯어내는 작업이 우선으로 된 다음에 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투표한 분들의 투표한 분들의 투표함을 먼저 개봉합니까, 사전투표함을 먼저 개봉합니까?

[기자]

그거는 개표소 상황에 따라서… 정해지지 않아 있습니다.

[앵커]

아 그렇습니까? 이게 왜 관심사였냐면, 우선 개표 시간이 늦어지느냐 조금더 빨라지느냐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사전투표의 지지율과 오늘 투표율의 지지율이 조금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을 먼저 개봉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후보가 앞서가느냐에 대한 편자가 생길것 같아서 그래서 질문을 한건데, 그게 개표소마다 룰이 있는게 아니라는 얘기인가요? 개표소 상황에 따라서 사전 투표함을 먼저 열 수도 있고 오늘 투표함을 먼저 열 수 도 있다 그런 얘기인가보죠?

[기자]

예 그렇습니다. 일단 각 지역별 선관위에 사전투표함이 보관이 되어있다가 오늘 진행된 투표소와 마찬가지로 8시로 기점으로 해서 이곳 개표소로 투표함이 옮겨집니다. 그런 다음에 개표가 상황에 따라서 진행됩니다.

[앵커]

김태영 기자가 목동 양정고 개표소만 취재하는 건 아닐테고, 선관위도 취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선인 윤곽은 언제쯤 나오는 거죠?

[기자]

우선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당선인 윤곽은 내일(10일) 새벽 2~3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약 70%정도 개표율이 진행됐을 시점인데요.

지난 대선보다 높아진 투표율도 개표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미 나온 출구조사 등 예측 가능한 자료들이 있는 만큼 이보다 빠른 자정 전후로 당선인 윤곽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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