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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빗속에도 '한 표'…오후 4시 투표율 '전국 최고'

입력 2017-05-09 17:10 수정 2017-05-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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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광주, 전남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지유 기자, 광주에는 다시 비가 내렸다고요? 투표소는 크게 붐비지는 않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네, 한 시간 전쯤인 오후 3시부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비해 빗줄기가 굵어졌고 천둥도 동반됐는데요. 이 때문인지 투표소도 다시 비교적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또 오전에 비해서 2030 유권자들이 눈에 띄었고, 바짓단이 젖도록 비를 맞으면서도 황급히 투표소로 달려오는 유권자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

광주 투표율이 70%를 넘겼는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광주의 투표율은 72.9%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는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도 33.67%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을 뿐아니라 지난 대선에서도 투표율 1위를 기록했는데요,

아직 투표 시간이 4시간가량 남았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 지역의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투표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지역민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를 향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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