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

당선 확정 즉시 임기 시작…로텐더홀 '약식 취임식' 유력

입력 2017-05-08 21:50 수정 2017-05-09 00: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앵커]

신임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됨과 동시에 19대 대통령 업무를 곧바로 시작하게 됩니다. 당선일이 곧 취임일이 되는 셈이죠. 취임식 규모도 대폭 축소돼 과거처럼 떠들썩한 취임식의 모습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다음 날인 모레(10일) 오전 8~10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19대 대통령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보자의 이름을 부르고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대통령 임기가 시작됩니다.

대통령 보궐로 치러진 탓에 60일의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확정 즉시 취임하는 겁니다.

이전까지 대통령 당선증은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엔 선관위가 직접 대통령 측에 당선증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 대통령의 취임식 규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오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국회 로텐더홀에서 약식 취임식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정부와 정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새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안보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관련기사

'당선 유력' 판정 언제 나오나…10일 오전 2시쯤 '윤곽' 22일간의 선거운동회…반짝 아이디어로 '볼거리 풍성' 선관위, 모레 오전 새 대통령 확정…곧바로 임기 시작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막바지 전략과 변수는? 선거일 직전 어디로? 마지막 유세지로 본 '최종 전략'
광고
  • JTBC 뉴스
    카카오톡 공식 채널
    친구추가
  • JTBC 뉴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하기
  • JTBC 뉴스
    페이스북 공식 채널
    좋아요
    •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X URL 줄이기
    닫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