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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부산→서울 잰걸음…'U턴 유세' 마무리

입력 2017-05-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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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에게 큰 절을 하고, 시장 상인으로부터 음식을 받아먹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오동동 타령'도 부릅니다.

지금 제 뒤쪽으로 홍준표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홍 후보 주요 지지층인 중장년층들이 연설을 듣기 위해 많이 모여있습니다.

경남지사 출신의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영남권에서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이제 골든크로스가 됐어요.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문재인이하고 딱 붙었다 이 말이야. 적어도 경남에서는 80% 홍준표 지지해줘야겠죠?]

문재인 후보와의 격차가 좁혀졌다며 오는 9일은 문 후보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정자/경남 창원 완월동 : 지금 이 시점이 저런 후보가 나와야, 저런 분이 대통령 돼야 나라가 든든할 것 같아요. 마음을 놓을 것 같아.]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까지 2위권 싸움을 벌였던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도 공세를 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초반에 사람들이) 안철수 안철수 했는데, 가는 해보니까 얼라(어린아이)다 얼라. 토론을 해보니까 '나 괴롭히지 마세요']

앞서 홍 후보는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오늘(8일)은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와 충청을 거쳐 다시 서울로 상경하면서 2박 3일 'U턴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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