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이모저모] 구리 다가구주택 불…7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5-08 0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제(7일) 오후 9시 40분쯤, 경기도 구리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2층 일부를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방 안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성이 거동이 불편해서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전주의 한 소형마트입니다. 남성 2명이 담배 등 물건을 서둘러 챙기는데요.

밖에선 다른 1명이 망을 봅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들로 함께 생활하면서, 돈이 떨어지자 훔친 차를 몰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주로 심야시간에 상가를 돌면서 1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

가짜 명품가방과 지갑을 만들어 판매하려던 40대 형제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남대문 등에서 수년간 짝퉁 명품 판매상으로 일한 A씨 형제. 이 일을 하면서 익힌 제조기술로 직접 가방을 만들어 팔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그리곤 인적이 드문 수도권 외곽에 공장을 차렸습니다.

루이뷔통과 샤넬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위조해서 가방과 지갑 730여 점, 정품 시가로 14억 5000만원 어치를 만들었는데요.

검찰에 덜미가 잡혀서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

가출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공익근무요원 정모씨와 고교생 이모군 등 3명. 가출한 여중생들에게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8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약 15만원씩을 챙겼습니다.

성매매에 나선 소녀들이 하루 5차례 이상 성매매를 한 경우에만 10만원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모두 자신들의 생활비로 탕진해왔습니다.

법원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수익을 챙기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3명에게 징역 3년6개월 등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이모저모] 해운대서 실종된 중학생…해경 수색 재개 [국내 이모저모] '접수원인 척' 축의금 가로챈 60대 구속 [국내 이모저모] 중국산 백합, 국내산으로 둔갑…5억 챙겨 [국내 이모저모] 부탄가스 2300개 연쇄 폭발 '아수라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