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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용지 2가지' 루머 유포자 11명 고발

입력 2017-05-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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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투표용지 2가지' 루머 유포자 11명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인터넷 포털 및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 후보자간 여백이 없는 사전투표 용지가 발급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 등 11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 "투표용지의 여백이 없었다",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에 기표한 것은 다 무효다" 등의 허위사실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기간 중에 인터넷을 통해 사전투표용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엄중해야 할 선거질서를 어지럽히고, 유권자의 선거 자유의사를 방해해 고발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사전투표를 시작하기 하루 전인 5월3일 전국 3,507개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각 정당에서 추천한 사전투표참관인 등이 입회한 가운데 사전투표용지 출력을 위한 시험운영을 실시했다.

또 사전투표기간인 4일과 5일에는 사전투표를 개시하기 전,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후보자란 사이에 여백이 있는 투표용지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사전투표참관인의 입회 아래 확인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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