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일) 기온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그렇게 크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고, 또 중국에서 황사가 이미 발원을 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어린이날이라 바깥으로 나가는 분들 많으실텐데 날씨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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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낮에는 다소 덥겠는데요.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비 소식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에서 시작 돼 점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양은 5mm 정도로 굉장히 적겠고요.
남부 일부 지역은 낮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오전 중 미세먼지 조심해야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 나타나겠고요.
오후부터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에 건조특보 이어지고 있고요.
내일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오늘 남해상에는 강한 바람에 천둥·번개까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28도, 대구 26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내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