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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도의원이 '홍준표 2위' 가짜뉴스 유포"

입력 2017-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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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도의원이 '홍준표 2위' 가짜뉴스 유포"


국민의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 박모 전남도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율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간발의 차로 앞선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를 만들어 단체 카톡방에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건태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도의원을 허위여론조사 결과를 가짜뉴스로 만들어 유포한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광주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단장은 "녹취 등에 의하면 박 도의원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포를 감행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선관위는 언론사 및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는데도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조직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지난 1일 홍 후보 중앙선대위 정책특보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이 부단장은 "패권과 기득권 세력들인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측이 허위여론조사,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시킴으로써 과거 양당 패권·기득권 세력만 살고 민생은 고사시켰던 적대적 공생 관계를 다시 부활시키려 책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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