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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 맞아?' 서울 30도…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17-05-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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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는 계절에 덥다는 말이 참 어색하긴 한데요. 요즘 이 표현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오늘(3일)은 그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 될 텐데요.

서울과 춘천의 경우 무려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 29도, 일부 중부 내륙은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최대 8도 가량 웃도는 고온 현상인데요.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크게 높아지니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상황은 대체로 어제보다는 괜찮습니다.

전국이 일평균 '보통' 수준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어제부터 이어지는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다가 오후부터 점차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곳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전 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로 올해 들어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양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기온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 27도가 예상되고요.

한편, 토요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선선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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