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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개그맨 됐다면 김병조·이용식과 동기 됐을 것"

입력 2017-05-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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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닮은꼴 캐릭터의 만남, 전에도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고, 계속 하고 있는데요. 가급적 후보들별로 시간을 맞춰야해요. 다른 부분도 상당히 균등하게 배분하고 있잖아요. 아까 양 반장이 발제할 때 얘기했습니다만 홍준표 후보의 경우에는 본인이 개그맨을 꿈꿨다는 얘기도 했었습니다만 뒷장면이 궁금해요. 그건 보고 가는 게 어떨까요?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개그맨 하면) 요즘은 많이 받습니까? 돈?]

[정이랑/홍준표 패러디 '레드준표' 역할 : 예, 예. 그것은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MBC 개그우먼으로 시작했는데요, 선배님이 됐을 수도 있겠네요.]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그때 (개그맨 시험) 응시해서 됐으면 김병조씨 하고 이용식씨가 제 개그맨 동기입니다. 미스 정 때문에 tvN에서 아주 인기 프로가 됐다고 그러대요, 그럼 돈 많이 줄 텐데?]

[정이랑/홍준표 패러디 '레드준표' 역할 : 거 자꾸 돈 얘기 하지 말고…예. 예. 여자이다 보니까 목소리도 그렇고, 얼굴이 천상 여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아주 돈에 관심이 많네요. 돈에 관심이 많다기보다 일반 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을 직설적으로 묻는다고 봐야할 것 같고. 만약 홍준표 후보가 1972년에 MBC 개그맨이 됐더라면, '뽀식이' 이용식씨, '뽀병이' 김병조 씨와 동기가 됐을거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만약 개그맨이 됐으면 홍준표 후보는 '뽀준이'가 됐겠네요.

[임소라 반장]

부장, 아니에요. '뽀판이'가 됐을거에요. (왜죠?) 홍준표 후보 원래 이름이 홍판표였잖아요. 나중에 검사 생활을 하다가 홍준표로 바꾼 거고요.

[앵커]

아, 그러네요. 뽀판이가 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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