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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도당 "권성동·황영철 탈당 예의 없는 처사"

입력 2017-05-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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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도당 "권성동·황영철 탈당 예의 없는 처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일 "권성동(강릉)·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며 "이는 정치인으로서의 기본도 없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탄핵을 통해 시대교체를 요구한 국민과 강원도민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자신의 소신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꾸는 사람들이 과연 강원도민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의 탈당은 새누리당이라는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했던 행위를 100일 만에 반복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대선 이후 건전한 보수 세력으로의 환골탈태를 기대했던 강원도민들의 희망을 철저하게 무너트렸다"며 "이들을 다선 의원으로 만들어준 강원도민은 부끄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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