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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2일 통화 예정…'시리아 사태' 등 논의

입력 2017-05-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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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2일 통화 예정…'시리아 사태' 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1일 백악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2일 오후 12시30분(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3일 오전 1시30분)께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 3월3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테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하고 대테러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지난달 6일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이후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악화된 상황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논의할 주제 범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리아 사태를 비롯한 국제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미군이 지난 4월 6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으로 시리아의 알샤이라트 공군기지를 공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러 관계가 자신이 집권한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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