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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바른정당 집단 탈당, 좌우 극한 대결 재현"

입력 2017-05-02 10:06

"합리적 중도개혁세력이 安에게 결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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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중도개혁세력이 安에게 결집할 것"

국민의당 "바른정당 집단 탈당, 좌우 극한 대결 재현"


국민의당은 2일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탈당 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가 가시화되는 데 대해 "홍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좌우 극단의 극한대결 정치가 다시 재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일갈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수재결집이라는 궁색한 명분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국민은 극한 대결정치를 혐오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고 있다"며 "합리적 중도개혁세력이 안철수 후보에게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번 주 중반 이후 안철수 후보의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의 선택은 미래, 안철수를 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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