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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심상정 "대세에 의존하는 표가 사(死)표다"

입력 2017-04-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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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심상정 "대세에 의존하는 표가 사(死)표다"


울산 찾은 심상정 "대세에 의존하는 표가 사(死)표다"


울산 찾은 심상정 "대세에 의존하는 표가 사(死)표다"


울산 찾은 심상정 "대세에 의존하는 표가 사(死)표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약 2주 앞둔 26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울산을 찾아 노동현장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심 후보는 비행기편으로 울산에 내려와 오전 11시30분께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 정문에서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서에는 부실 경영 책임자 처벌과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 전환, 조선업 노동자 총고용 보장 및 사회안전망 구축, 중형 조선소 살리기 위한 정책 실시, 조선노연과 사회적 교섭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심 후보는 곧바로 동구 염포산터널 고가도로 인근을 방문해 조선업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폐업한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2명과 통화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북구 동진오토텍 본사로 자리를 옮겨 갑작스러운 회사의 폐업으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노조원들을 위로했다.

이 곳에서 심 후보는 "노동자들을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하다.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사지로 쫓겨나는 일이 없도록 정의당이 힘쓰겠다"고 조속한 사태 해결을 약속했다.

심 후보는 오후 1시께 북구 호계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무조건 사람을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촛불혁명이 만든 이번 대선은 과감한 개혁을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개혁의 의지가 약하고 안철수 후보는 개혁의 방향을 잃었다"며 "색깔론에 편승해서 당선될 생각만 하는 사람들은 뽑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또 "심상정을 알면 심상정을 찍는다"며 "정책 위주로 토론하고 실현하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영세상인들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시간여의 유세를 마친 심 후보는 다음 행선지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 앞으로 이동, 득표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도 울산지역 공약사항을 발표하며 선거유세를 펼쳤다.

선대위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위기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위기이자 고용, 노동의 위기"라며 "새로운 지역주력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미래형 글로벌 산업도시 울산으로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공약사항은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재해·재난관리 클러스터 조성 ▲혁신형 공동병원 설립 ▲태화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 및 관리 ▲도시외곽순환도로 조기착공 ▲신고리 5,6호기 건설 전면 백지화 ▲석유화학공단 노후시설 안전진단 및 개보수사업 지원 ▲재해재난관리 클러스터 및 지진방재센터 건립 등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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