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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심각'서 '경계'로 하향…익산 통제초소는 운영

입력 2017-04-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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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진정 상태를 보이자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경보가 하향된 것은 지난 4일 충남 논산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대부분의 방역대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또 철새가 북상했고, 야생 조류에서도 AI 검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이처럼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그간 도에서 운영해왔던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축방역대책본부로 전환 운영된다.

또 축산 농가의 모임은 금지에서 자제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방역대가 유지되고 있는 익산지역의 경우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는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향후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금사육 농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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