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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구 18.0%…2060년 11.1%까지 떨어져

입력 2017-04-18 15:40

학령인구 16.4%…향후 10년간 150만명 감소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전년 比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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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16.4%…향후 10년간 150만명 감소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전년 比 20.2% ↑

우리나라 인구에서 청소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8.0%인 것으로 나타났다. 2060년에는 11.1%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인구는 924만9000명(18.0%)이다. 1978년 36.9%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청소년 인구 비중은 2020년엔 16.4%, 2030년 13.2%, 2040년 12.5%, 2060년 11.1%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소할 전망이다.

6~21세 학령인구는 846만1000명으로 총 인구의 16.4%를 차지한다. 2027년에는 696만6000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50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학령인구(6~11세) 구성비는 1970년 17.7%에서 2017년 5.3%로 12.4%포인트 감소해 다른 학령 연령대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6년 기준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9만9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0.2% 증가했다.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비중이 74.6%, 중학생 15.2%, 고등학생 10.1%다. 이들 중 73.9%는 자신이 한국사람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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