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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대구 번화가서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입력 2017-04-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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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입니다.

길을 걸어가고 있는 여성을 뒤에서 달려온 남성이 붙잡는데요.

이 여성은 대구 동성로 한 네일숍에 들어가서 여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태연하게 도망치다가 쫓아온 남자직원에게 이렇게 제압을 당했습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여성. 현재까지 범행동기를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한편 흉기에 찔린 여직원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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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윗선을 잡기 위해 현행범을 풀어줬다가 놓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 지능팀은 지난달 6일 돈을 건네받는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김모씨를 검거했습니다.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윗선을 잡기 위해 김씨와 함께 접선 장소로 나갔는데요.

자연스러운 접촉을 위해서 수갑을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윗선을 잡기는 커녕, 김씨마저 놓치고 만 건데요.

김씨는 이미 중국으로 도주한 상태입니다.

성동경찰서는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 3명을 징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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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나타난 오소리 때문에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열흘동안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야생 오소리 피해사례가 3건이나 접수됐는데요.

길 가던 남성과 퇴근하던 여성이 공격을 받은데 이어서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던 여성이 다리와 손 등을 물리고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피하는 오소리가 아파트 단지까지 나타나 공격을 한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출산시기인 3∼4월에 오소리는 평소보다 예민해져서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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