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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 등록…"국민이 승리한다"

입력 2017-04-15 16:20

"의원직 사퇴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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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

안철수, 대선 후보 등록…"국민이 승리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5일 대선 후보 등록을 하며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국민이 승리한다"고 출정사를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직접 19대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국민이 승리한다'는 안 후보 캠프는 19대 대선 슬로건이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다.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인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저는 지금까지 항상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왔다.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국민의당 19대 대선 후보에 등록했다. 지난 총선 때도 제가 직접 등록했다. 제 선거는 제가 등록한다"며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7일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의원직 사직은 국회의장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안 후보는 "오늘 (대선 후보)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며 "그것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오는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안산 단원고를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 부활절 기념 행사 참석도 검토 중이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민들을 만나 대선 출마와 의원직 사퇴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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